국토교통부는 제1회 코리아 톱 파일럿 선발대회에서 교관 부문 3등으로 우리대학교 비행교육원 이휘성 비행교관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토부와 하늘드림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종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등 전문교육기관이 협력해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1차 학과시험(한국교통안전공단)과 2차 항공기(세스나) 시뮬레이터 실기평가를 거쳐 교관·훈련생 부문 1~3위 총 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톱 파일럿은 교관 부문에 우리 대학교 비행교육원 이휘성 교관이 3등, 훈련생 부문에 이창민 학생이 아쉽게 낙선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금(1위 100만원, 2위 70만원, 3위 5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 등 본선 참가자들은 모두 항공사에서 심사관으로 참석한 현직 기장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 항공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항공인들을 윈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