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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이 '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속도
2022-06-07 18:14:06 유호석 조회수 12258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이 '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속도 [연중기획-지구의 미래]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4곳 운영
친환경 전기차·태양광 보급 확산세
10년 내 폐자원 쏟아져 방치 땐 문제
재사용 생태계 만들어야 지속가능
2022년부터 권역별 거점수거센터 가동
성능검사 뒤 민간업체 매각 선순환
보관설비에 화재 진화 시스템 갖춰
당국, 효율적 운영 위해 BMS 요구
전기차 제조사, 기술노출 우려 꺼려
폐패널 'EPR 갈등' 해결 등도 숙제
경기 시흥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보관 중인 폐배터리들. 한국환경공단 제공
“대개 전기차 배터리팩이 납작한 형탠데, 이건 모양이 완전히 다르게 생겼어요.”

지난 10일 오후 경기 시흥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김기현 한국환경공단 차장은 항온장치 안에 놓인 르노코리아 전기차 ‘SM3 Z.E.’의 폐배터리팩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폐배터리팩에 꽂힌 여러 가닥 전선은 항온장치를 빠져나와 충·방전 기기에 연결돼 있었다. 완전 충전과 방전 작업을 거치면서 폐배터리팩에 대한 성능검사가 진행되는 중이었다. 김 차장은 “25도로 유지되는 환경 속에서 최고 전압까지 올렸다가 낮은 전압까지 내리면서 전류량을 측정한다”며 “이런 시험을 통해 폐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고 잔존수명(SOH)을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충·방전 기기 앞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변화하는 전압·전류에 따라 실시간으로 계산된 용량값이 표시되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이 폐배터리가 원래 장착돼 있던 차량의 제조사·차종·연식과 함께 제조 당시 공식 배터리 용량값이 기입돼 있었다.

보통 공식 용량 대비 60%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확인된 폐배터리팩은 민간업체에 매각된 뒤 모듈·셀 단위로 해체돼 전기자전거·오토바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사용된다. 60%보다 낮은 경우 폐배터리에 쓰인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원자재를 추출하는 식으로 재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https://news.v.daum.net/v/202205260602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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