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항공기술교육원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제4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전 6개 상 중 5개, 

단체전 3개 상 중 2개의 상을 차지하며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의 위상을 이어 갔다.

경북 영주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항공기계공학과 및 항공전자공학과 9명의 학우들은 

총 6개 기관과 개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프리미엄 섹션(Premium Section) 대학부에 참가하였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등 5개의 수상을 거두었으며 단체전에서는 1, 2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개인전 순위 외 시상에서 장려상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개인전 대상(고용노동부장관賞) 수상자 김의준(항공전자공학과 3년) 학우와 개인전 금상(경상북도지사賞)을 수상한 

김기훈(항공전자공학과 3년) 학우는 우수한 정비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한성욱 총장은 “우리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항공기술교육원을 통하여 융합전공과정을 개발하고,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그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며, “국내・외 항공분야에서 필요한 높은 

전문성을 갖춘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운항안전을 책임질 항공정비 우수 기술인력 발굴을 목적으로 항공정비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규모 대회이다. 항공산업 발전의 기반조성과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공군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