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항공정비분야 국내 및 해외취업 러브콜

-국내 항공정비(MRO) 선도기업 샤프 테크닉스 K社 3명 취업에 이어,

 글로벌 항공정비 선도기업 싱가폴 ST엔지니어링社에도 졸업생 2명 취업 등

 지난 2016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프라임 대형사업에 선정돼 항공특성화에 나서고 있는 우리대학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에게 항공정비사 국내 및 해외취업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선도 항공정비(MRO) 기업인 샤프 테크닉스 K에 항공기계공학과 졸업생 김경언(여, 24), 김동형(26), 김성회(여, 24) 씨 등 

3명의 항공정비사 취업에 이어, 항공전자공학과 장재민 씨(26)와 항공기계공학과 김낭현 씨(여, 24) 등도 최근 

싱가폴의 글로벌 항공정비(MRO) 기업 ST엔지니어링社 항공정비사로 최종합격해 오는 4월 출국한다. 

학교 측은 조만간 해외여행 등이 자유롭게 되면 중동지역 등 항공정비 관련 국내외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운대의 이번 항공정비사 국내외취업 성과는 대학특성화사업으로 항공기술교육원의 설립을 통해 

취업시장 공략을 위한 특화된 취업 커리큘럼 운영의 성과로 볼 수 있다. 

 또한 해외취업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시행, 원어민 면접전문 강사와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여 

영어인터뷰 수준과 항공정비 업무 전반에 관한 실무영어 수준을 향상시켜 글로벌 항공정비 선도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항공정비사를 양성했다.

 지난 2018년 국토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2023년도에 유럽항공 안전기구 항공정비 자격증(EASA B1, B2) 시험 응시기관으로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항공정비사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국제교육원, 취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교내 해외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정부·민간 해외 취업지원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과정을 개발 및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