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학과, 제11기 졸업생 19명 장교로 당당히 임관
- 해군 4명·해병대 15명 소위 임관
- 우수 성적으로 주한 미 해병사령관상 및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 수상
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 제11기 졸업생 19명이 대한민국 장교로 임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138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 4명이 해군 소위로, 15명이 해병대 소위로 각각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경운대 졸업생들의 활약도 주목받았다. 이재원 해군 소위는 주한 미 해군사령관상을, 김민정 해병대 소위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재원 해군 소위는 “언제나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학 재학 시절 학과 교육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른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해병대 소위는 “학과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이번 장교양성 교육과정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하게 돼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장교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힘든 훈련 과정을 성실히 마친 제11기 졸업생들의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군과 해병대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학교 군사학과는 올해 임관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 차원의 꾸준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과정에서도 대통령상, 국방부장관상, 각 군 참모총장상, 합참의장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