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주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신규 선정
고교학점제 연계 확대 및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통해 지역 고교교육 혁신 선도
입학홍보처(처장 손정식)가 30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경운대가 지역 고등학교와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경운대는 향후 2년간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고교교육 내실화와 공정한 대입 운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대입전형 공정성·투명성 제고,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핵심 대학지원 사업으로, 경운대가 선정된 ‘기본사업’에는 총 92개 대학,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자율공모사업’ 분야에는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운대는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높이고, 고교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해 왔다.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전형 운영 강화 ▲고교현장 및 관할 교육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지원 ▲온·오프라인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손정식 경운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학의 책무성 있는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는 입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항공·보건·사회안전 특성화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전공탐색 프로그램, 고교 진로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고교와의 협약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시대에 부합하는 대입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