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서비스학과, 글로벌 승무원 향한 힘찬 출발

- 2025학년도 신입생 대상 착복식 및 명찰수여식 성료

- 선서를 통해 글로벌 인재 발돋움 다짐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곽우현)가 29일 오후 교내 벽강중앙도서관 콜로키움홀에서 ‘2025학년도 항공서비스학과 착복식 및 명찰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학생 30명이 과복을 착용하고 예비 승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학생들은 선서식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항공서비스 전문인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는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항공사 현직 승무원으로 활동 중인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학년 대표로 선서에 나선 천송이 학생은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항공승무원의 길에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선배들처럼 실력 있는 승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우현 학과장은 축사에서 “역량을 갖춘 항공서비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 마인드가 기본”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외 항공사 교육훈련원 교관 및 객실승무원 출신 교수진과 함께 실제 항공기를 활용한 항공기종합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등 국내외 대형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