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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뉴스

2025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 최종 선정
2025-04-29 14:33:02 홍보팀 조회수 33523



경운대,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 최종 선정

– 전국 4개 대학 선정, ‘SMART 건강 마을 조성’ 본격 추진

- 선산읍·경북 산불 피해지역 활동 예정 … 지역 사회 상생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용미현)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SMART 건강 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활동 지역은 경북 구미 선산읍 및 경북 산불 피해 농가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경운대의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는데, 간호대학,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디자인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부, 반도체학과 등 9개 학과의 학생들이 함께 지역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은 △인지 및 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 △정서적 지지 활동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 제작 △마을 벽화 그리기 △문패 및 태양열 LED 가로등 설치 △기억의 길 조성 △사회적 가족 만들기 등이다.

 특히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역에서는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정서 치유 및 환경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돕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운대 봉사동아리 ‘별솔’의 지도교수이자 이 사업을 주관한 서병도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지역 농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과 함께 환경개선 등 다방면으로 봉사 활동에 힘쓰겠다”며 “지역 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대학으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