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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뉴스

물리치료학과, 학과 창설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5-04-29 14:28:10 홍보팀 조회수 33558



물리치료학과, 창설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 2005년 창설 이래 지난 20년간 졸업생 800여 명 배출

- 지역 의료계 인사 등 250명 동문 참석 … 선·후배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홍래)는 지난 26일 교내 프라임홀과 실내체육관에서 학과 창설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태곤 경북도회장과 박재명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과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문 간 네트워킹을 통한 소속감과 유대감 증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경험과 성과 공유 △물리치료학과의 사회적 위상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홍래 학과장은 “경운대 물리치료학과는 2005년 창설 이래 지난 20년간 800여 명의 우수한 물리치료사를 배출하며 지역 의료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오전 세션에서는 각 분야별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계 물리치료 분야의 김규령 씨(08학번)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인 권재일 씨(10학번)는 “공공의료 영역에서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기념식이 이어져, 학과 역사 소개, 우수 동문 시상, 발전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수진과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600만 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후 실내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한 명랑운동회에서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태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짧은 시간 동안 국내 물리치료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체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를 발판으로, 혁신적인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물리치료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