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치료학과 전공동아리, 외부지원사업 연이어 선정
- 물리치료학과 전공동아리 “BTS”와 “약손”, 외부지원사업 2관왕
-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참여해 만든 성과
- 실무역량 + 지역사회 기여 = 우리가 바로 미래 전문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홍래)의 전공동아리 “BTS(Best Therapy Sincere)”와 “약손”이 외부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전공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낸 결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BTS는 “진실된 마음으로 최고의 치료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스포츠물리치료 전공동아리로,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5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8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 동아리는 지역 학생 선수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무 트레이너 봉사활동을 기획해왔으며, 올해 개최된 ‘2025 대구마라톤 대회’,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 대회’, ‘제28회 영남일보 하프마라톤대회’등 지역의 대형 스포츠 행사에서도 스포츠물리치료 봉사를 담당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소아 봉사 전공동아리 약손은 2024년 신설된 신생동아리지만‘2025 대학생 동아리 지원사업’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5 동아리야 멘토링하자’ 프로그램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약손은 지역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동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난해 개최된 ‘제6회 경북도내 지역현안문제 해결방안 경진대회’에서 경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두 동아리의 활동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직접 현장에서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물로, 실무 역량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김홍래 학과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 관련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며 외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우리 학생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공과 연계된 학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외부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