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부, 전국대학육상선수권대회 메달 7개 획득 쾌거

금2·은2·동3 총 7개 … 여자 400m, 혼성 1600m 계주 두각

스포츠지도학과(학과장 정철규) 소속 육상부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라인-루르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으며, 전국 36개 대학에서 남녀 총 47개 종목에 걸쳐 경쟁이 펼쳐졌다. 경운대는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학 육상 강호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운대 육상부 선수들의 주요 입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여자 400m 1위 이유빈(4년)

△혼성 1600m 계주 1위 이유빈·최유빈(4년) 이태희·채원준(3년)

△여자 200m 2위 이유빈(4년)

△여자 100m 2위 최유빈(4년)

△여자 포환던지기 3위 배수민(1년)

△남자 400m 계주 3위 이태희·채원준(3년), 이동우(2년), 현지섭(1년)

△남자 1600m 계주 3위 김남균·정신유·손정민·이승헌(1년)

 육상부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정철규 스포츠지도학과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값진 성과를 이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또 최석철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와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은 대회에서 경운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도자와 선수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