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황리 개최
- 198명 예비 간호사, 촛불의식과 선서 통해 헌신 다짐
- 2025년 단과대학 승격으로 대경권 최대 규모 간호대학 도약
간호대학(학장 권려원)이 25일 오후 교내 프라임홀에서‘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198명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겼으며 촛불의식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헌신과 책임을 다짐하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운대 최호성 부총장, 권려원 간호대학장, 이정화 간호총괄학과장, 이순영 간호교육학과장, 김현심 간호실습학과장, 경상북도간호사회 김영실 회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상애(아녜스) 간호처장 등 내빈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축하 영상과 함께 선배 간호사들의 경험과 조언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간호대학 총동창회, 간호대학 교수장학회, 간호대학 글로벌장학회, 경상북도간호사회, 구미간호사회 등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운대 간호대학은 2025학년도 단과대학 승격 및 교육부 입학정원 30명 증원 승인으로 대경권 최대 규모의 간호대학 체제로 운영(입학정원 210명)된다. 또 응급재난 특성화 교육과 감염관리 특성화 교육 등 경운대 간호대학만의 특성화·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가 필요한 전문 간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운대 권려원 간호대학장은 “지역사회 및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