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유도부, ‘2025 만세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 개인전 메달 획득 쾌거

- 여자 일반부 김은별(-57kg), 남자 일반부 주민규(-100kg) 각각 동메달 획득

- 엘리트 선수 아닌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재학생, 생활체육 전국대회 입상 쾌거

최근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생활체육 유도부가 ‘2025 만세보령머드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남자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자 일반부 –57kg 김은별(2년), 남자 일반부 –100kg 주민규(1년)가 참가한 체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은 엘리트 스포츠 선수가 아닌 일반 항공보안경호학부 재학생이 학과 내 생활체육 유도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얻은 전국대회 메달이라 그 의미가 깊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2025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선수 및 관계자 5,000여 명이 참여해 개인전 및 단체전 등 다양한 체급의 경기가 펼쳐졌다.

 김병찬 교수는 “학과 전공수업과 유도 훈련을 병행하며 생활체육 전국대회 메달을 거머쥔 제자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들 뿐만 아니라 많은 재학생들이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운동부는 지난해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부가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유도, 태권도, 검도, 레슬링, 복싱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