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학군단 창설식 개최! 영남권 유일 조종장교 배출 공군 학군단
최근 교내 프라임홀에서 장교학생군사교육단(ROTC·학군단)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공군 교육사령관 손석락 중장 등 내빈들과 학군단 선발학생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이 강규영(중령) 경운대 학군단장에게 부대기를 수여하며 학군단 신설을 알렸다.
항공 산업 전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항공특성화대학 경운대학교는 지난 2023년 12월 공군으로부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심의에 최종 선발됐으며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공군 조종장교를 양성하는 학군단을 보유, 조종 10명·일반 20명 등 총 30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을 매년 모집한다.
후보생들에게는 해외어학연수 기회와 생활관 제공, 장학금 지원 등 다향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축사에서“우리대학의 오랜 숙원인 공군 학군단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 매우 감격스럽고 우리대학 전 구성원들은 대한민국의 영공을 책임지는 사명감 있고 호국 정신이 충만한 공군 장교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강의실, 체력단련실 및 태권도장, 시청각강의실, 연병장 등을 갖춘 교내 14호관을 학군단 독립건물로 지정하고, 전남 영암 위치한 경운대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 및 자체활주로와 함께 교내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해 정예 공군 장교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