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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뉴스

무인기공학과, '2024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 최우수상 수상
2024-11-11 15:58:24 홍보팀 조회수 20937






‘2024년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파환경분석 부문 최우수상 수상

-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 UAM 창의적 아이디어 겨루는 최고 수준 대회

- 경운대 SkyNet 팀,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획득



무인기공학과(학과장 정의태)가 지난 10월 31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 전파환경분석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무인기공학과 박진연·이동현(3년)·김태원(4년)이 주축이 되고 항공정보통신공학과 배승민(3년), 항공교통물류학과 조현민(4년)이 참여한 경운대 SkyNet팀이 그 주인공으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UAM과 관련하여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총 6개 부문 56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경운대가 참여한 ‘전파환경분석’ 부문은 UAM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UAM 항로의 전파환경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쟁했다.

 경운대 SkyNet팀은 김천-구미 고속철도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UAM 항로를 개발 및 제안했으며 현행 이동통신 기반 전파환경을 시뮬레이션 분석해 개선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박진연 학생은 “UAM 상용화가 예정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이미 UAM 항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대학이 위치한 경북에는 아직 관련 로드맵이 없는 것에 착안해 팀원들과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노선을 구상하고 전파환경 개선안을 제시했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하다는 좋은 호평을 받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를 맡은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박수길 교수는 “올여름 무더운 더위 속에서 방학도 잊고 연구에 매진한 제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무인기공학과는 무인기 설계·제작·제어·운영 등 무인기 전 분야에 대한 체계 통합형 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 비행체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및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