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육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1·2·3등 휩쓸어

- 1등 이민재 소위 육군 참모총장상 수상!

- 2등 김송희 소위, 3등 김선중 소위 각각 육군 교육사령관상 수상

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가 졸업생이 육군 보병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과거명칭 초등군사반(초군반))에서 1,2,3등을 모두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운대 군사학과 제10기 졸업생 이민재 소위는 1등을 차지하며 육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했으며, 2등 김송희 소위, 3등 김선중 소위는 각각 육군 교육사령관상을 받으며 동일학교 동일학과 출신 장교들이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 1, 2, 3등을 동시에 수상한 극히 드문 쾌거다.

 또 육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이민재 소위는 지난 6월 ‘제69기 학사사관 장교임관식’에서도 전체 3등으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촉망받는 장교이다.

 육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을 수료한 이민재 소위 등 졸업생 3명은 지난 28일 학과를 찾아 후배들에게 따듯한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소위는 “학과생 시절 공부하고 경험했던 것들이 이번 과정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하게 돼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이제 실무부대에 배치되어 장교로서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 만큼, 학과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역량을 발휘하여 존경받는 멋진 대한민국 육군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참모총장상, 합참의장상 등을 수상하며 독자적인 정예장교 배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