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획득 쾌거

- 태권도부 이래원·검도부 배진영 각각 동메달 획득

- 검도부 창단 이래 최초 및 태권도부 7년만의 전국체전 입상 쾌거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태권도부와 검도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종합스포츠대회로 총 49개종목 3만 1천여명이 참가했다.

 경운대 태권도부는 겨루기(-80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래원(4년)과 함께 김필주(4년), 김지현(3년), 박재준(2년)이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돼 출전했다. 특히 이번 동메달은 지난 2017년도 충북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7년만의 경운대 태권도부에 안겨준 메달이다.

 한편 경운대 검도부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 입상이라는 경사를 거두었다. 남자대학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배진영(3년)이 그 주인공으로 여자일반부 김유정(4년)과 함께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학생 선수들의 구슬땀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밤낮없이 지도해주신 감독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리대학 운동부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운동부는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대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유도, 태권도, 검도, 레슬링, 복싱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