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와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시대 이끌 국제물류 전문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와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물류 분야 전문가 양성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협력 △상호 채용정보 제공 및 인재 추천을 통한 인재확보 채널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운대와 맞손을 잡은 한국국제물류협회는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국제물류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로부터 ‘CBTA(역량기반 교육훈련 평가)’ 교육센터 인증을 취득하여 위험물 운송에 필요한 실무 교육 및 자격시험을 실시하는 등 물류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국제물류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드는 첫발을 내딛었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제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항공관제물류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 개항을 앞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경상북도 특성화학과로 지정, 폭발적 수요를 대비한 항공관제사와 물류산업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권 유일 국토부 지정 항공관제사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국내 유일 물류 유통 실습 교육환경 시스템 운영 등 지역맞춤형 우수 인재양성 학과로 우뚝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