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분야 세계적 석학 위셍키 교수 초청 특강

- 재활로봇분야 세계적 석학 싱가폴공대 위 셍키((Seng-Kwee WEE) 교수

- 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글로벌 트렌드와 비전 제시

 16일 교내 프라임홀에서 재활로봇분야 세계적 석학인 싱가폴 공대의 위 셍키 교수(Seng-Kwee WEE, PT, Phd)를 초청하여 재활로봇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비전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의료보험에서 로봇 재활치료 수가의 신설로 로봇 재활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운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영남권 최초로 로봇보조보행시스템(Lokomat)을 도입했으며 전문적인 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 위 교수는 ‘희망 회복과 삶 재건 :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임상실습 혁신’(Restoring Hope, Rebuilding Lives: Transforming Clinical Practice with Robotic Technology)를 주제로 재활로봇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비전을 제시하며 재학생들은 새로운 재활치료 트렌드에 관한 특강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강에 참여한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권도헌 학생(3학년)은 “재활에 있어 로봇이라는 새로운 재활치료 트렌드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호보건 계열에서도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접목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물리치료사로서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준 경운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보건의료계열에도 로봇을 활용한 전문의료기기들이 도입되면서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운대는 미래 핵심산업 교육특성화 대학으로써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재활로봇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와 교육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췄고, 이를 통해 로봇 재활치료 전문가와 로봇재활 의료기기 전문가 인재 양성과 R&D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