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가슴 벅찬 간호인 선서 … 희생과 봉사정신 다짐!

간호학과가 교내 프라임홀에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경운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재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품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헌신의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재학생 2학년 188명을 대상으로 촛불 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이정화 간호교육학과장, 김현영 간호실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 재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구미시 간호사회 장학금 홍채련(2년)·전현호(3년) △간호학과 총동창회 장학금 지은정(4년) △발전기금 장학금 박영서(4년)·염혜영(2년)·임현지(4년)·여상현(4년) 등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마음을 담은 축하메시지 영상과 함께 학교 댄스 동아리 IN-US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1학년 후배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 이벤트를 열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재학생 대표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장희원 씨(2년)는“선서식 촛불의 의미처럼 간호 정신을 가지고 환자의 편에서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함께 수행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운대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겸 간호총괄학과장은 격려사에서“이번 선서식을 통해 간호사란 직업과 그 사회적 역할과 책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간호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인 의로움, 헌신, 인류애에 대해 한번 더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표준형)’ 선정과 더불어 ‘2019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전국 거점 국립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에 꾸준히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음압병실 시뮬레이션 실습실 구축과 더불어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등 특화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간호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