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 해평중학교와 탄소중립실현 업무협약 체결

- 해평중, 경북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교육영역 연구학교 지정

-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맞손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박진식)가 구미 해평중학교(교장 심영란)와 지난 11일 해평중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및 연구 학교 운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 운영 △청소년 대상 환경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평중학교는 최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기후위기대응 교육영역 연구학교로 지정돼 ‘낙동강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경운대 구미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진식 경운대 교수는 “지역사회의 생태, 생활 여건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개소한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