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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뉴스

비슈케크 세종학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24-01-18 13:55:34 홍보팀 조회수 21594



비슈케크 세종학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문체부 284개 세종학당 중 모범 운영기관 1개 선정해 수여

-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위치한 경운대 세종학당, 한국문화 보급 앞장 서



 우리대학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운영 중인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전 세계 248개 세종학당 중 모범 운영기관 1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운대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이번 수상 이유를 밝혔다.


 경운대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0여명의 현지 수강생을 배출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키르기스스탄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개원 10주년 맞아 키르기스드라마극장에서 개최한 ‘키-한 문화 한마당’에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전통춤, 가요, K-POP 댄스, 합창단 공연 등 문화 교류를 실시하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호증진과 화합의 장 마련에도 앞장섰으며 최근에는 ‘제1회 경운대학교 백일장’을 개최, 한국문화 확대와 함께 해외 우수인재에게 글로벌 장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한국어평가(SKA)시험 시범사업, 현지 한국어교원 전업화 사업, 한국어 교원양성과정 사업, 통번역과정 시범사업, 세종문화 아카데미사업 등 각종 사업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이번 상을 수상한 키르키즈스탄의 ‘비슈케크 세종학당’뿐만 아니라 베트남 ‘호치민3 세종학당’, 아제르바이잔 ‘바쿠 세종학당’ 등 총 3개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


 경운대학교 김동제 총장은 “모범적인 세종학당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의 한글과 문화전파에 앞장서며, 더 나아가 세계의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 세계 젊은이들의 꿈 성취에 앞장서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제19조의2에 근거해 운영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으로 2023년 기준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