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전국 최초 외국인 유학생 대상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자격과정 운영
2023-11-22 10:56:01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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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전국 최초 외국인 유학생 대상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자격과정 운영, 합격생 20명 배출
- 전국 최초 외국인 유학생 대상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BLS Provider 자격과정 운영
간호학과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간호보건 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BLS Provider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인 BLS Provider 자격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은 후 심장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 등 심정지 의심 상황의 초기 처치와 가슴압박법 등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술기평가와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본소생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 것은 경운대학교가 전국 최초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해 기본소생술 자격을 취득한 중국 유학생 곽초초 씨(간호학과, 4년)는 “중국에는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접하기가 힘들었는데, 한국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며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취득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은 “글로벌화가 중요해진 대학 교육환경 속에서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호보건 분야의 우수한 외국 유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일반인, 교사 및 의료인 등 연간 2,000여명의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심장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경운대 간호학과가 운영하는 KUST센터(Kyungwoon University Simulation Training)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심장소생술 최우수교육기관’ 전국 간호대학 최초 2회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및 전문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직무 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