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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뉴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지정!
2022-12-15 17:24:39 홍보팀 조회수 175979



항공교통관제교육원, 국토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지정!

-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 지정 … 항공교통관제사 양성 본격 돌입

- 조종사, 항공정비사, 드론조종자에 이어 관제사까지 국토부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4개 보유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국내 대학 세 번째로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항공교통관제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지정으로 경운대는 조종사, 항공정비사, 드론조종자에 이어 항공교통관제사까지 4개의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을 보유하게 됐다.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수료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비행장 주변 또는 항로를 비행하는 항공기 간 또는 항공기와 장애물 간의 충돌방지 △항공교통 질서 및 흐름 유지 △안전한 이착륙 유도 등 항공교통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도심항공교통(UAM)의 관제·운용 업무까지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교통물류학과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지역특성화학과로 선정돼 5년간 23억원의 지원을 받아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학년 신입생 모두 1년간 전면 장학지원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 초 영남권 최초로 최신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를 구축해 항공교통관제사 양성을 준비해왔다.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 주요 민간공항과 경운대 비행교육원 Flying Center 자체비행장을 360도로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하였으며, 비행장 관제실·접근관제실·가상조종사실·무정전장비실 등 실제 공항 시설 및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항공기 사고, 긴급상황 등의 비상상황 하에서의 조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천, 강설 등 기상변화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주간·야간 상황 훈련도 가능하게 하여 항공교통관제사로서의 실전성을 높였다.

 실제 공항 환경을 그대로 대학으로 옮겨온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를 통해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학생들은 실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었으며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운대 하성영 항공교통물류학과장(겸 항공교통관제교육원장)은 “이번 국토부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항공교통 및 항공산업 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운영해 나갈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