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 ‘신종 감염병 진단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개최

-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유전자증폭 PCR진단 교육

 임상병리학과가 교내 8호관 실습실에서 현장전문가와 교수 및 재학생 약 40여명이 참여한‘신종 감염병 진단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PCR 검사법 시물레이션 교육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검체운반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화된 시뮬레이션 중심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경운대 임상병리학과장 김혜정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채취와 유전자증폭 PCR검사는 임상병리사의 영역”이라며 “전문화된 교육을 위하여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진단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교육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특화된 시뮬레이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지난 2021년에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여 뜻깊은 생명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을 찿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바른 인성을 겸비한 임상병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