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재공학과, 설계 분야 국제자격증 응시생 16명 전원 합격!

- 솔리드웍스 ‘CSWA’국제자격증, 오토캐드 ‘ACU’국제자격증 전원 합격!

에너지소재공학과가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설계 프로그램 솔리드웍스와 오토캐드의 국제인증 자격증 ‘CSWA(Certified SolidWorks Associate)’와 ‘ACU(Autodesk Certified User)’를 응시생 1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경운대 에너지소재공학과는 올해부터 기존 운영중인 비교과과정을 체계화하여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계방학 및 2학기에 교육을 받는 설계 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16명의 재학생들은 하계방학을 이용해 전문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원 합격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 16명의 재학생들은 이번 국제자격증 합격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인 ‘3D프린터 운용기능사’(14명)와 ‘전산응용 기계제도 기능사’(6명) 필기시험에도 합격,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다쏘시스템社의 ‘솔리드웍스’와 미국 오토데스크社의 ‘오토캐드’는 전 세계 엔지니어 대다수가 사용하는 설계 관련 프로그램으로 항공, 정밀기계, 로봇시스템, 건축 등 다양한 설계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솔리드웍스는 전 세계 약 6백만 명의 설계인력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중 약 10%만이 국제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경운대 재학생들은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경운대 에너지소재공학과 김인수 학과장은 “소재공학을 배운 학생들이 설계를 배우게 되면 물리적 설계의 중요성과 소재 고유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창의적인 발상으로 다양한 방법의 접근이 가능하다.”며 “관련 자격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인 3D프린터뿐만 아니라 설계 분야에도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 에너지 소재공학과는 배터리·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재와 배터리 제작·분석 등을 중점 교육과정을 개발 4차 산업혁명과 연계, 에너지 분야 기술과 함께 3D 프린터·설계 관련 자격증 등의 실무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과, 비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