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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뉴스

안전방재공학과, 경상북도와 교통안전 메타버스 인프라 개발 착수!
2022-09-08 14:11:05 홍보팀 조회수 2398


안전방재공학과, 경상북도와 교통안전 메타버스 인프라 개발 착수!

-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 대비, 교통안전 메타버스용 인프라 정보 제공체계 개발 목표

- 한진택배, 티맵 등 국내 교통분야 전국 범위 서비스기업과 협력



안전방재공학과가 최근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총 연구개발비 약 19억여 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준비하고 도농복합지역의 교통사고를 절감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교통안전 메타버스용 인프라 정보 제공체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해 수행되며 한진택배 자회사인 ㈜휴데이터스와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교통분야 전국 범위 서비스 제공기업들이 참여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택배차량과 지역버스, 농기계 및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된 AI 센서들이 도로 상태정보와 위험정보 및 교통사고, 공사구간 등의 돌발정보를 실시간으로 상시 수집, 수집된 정보들은 관제센터를 경유하여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달되는데, 5cm 오차 범위의 정확도로 전파되어 몇 차선에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황진상 교수는 “경상북도의 교통안전문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의 운영에 필수적인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본 과제를 꼭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안전문제의 해결과 교통분야 지역 재난안전산업 육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뜻이다.


 한편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는 2019년부터 3년간 지진재난 대응 교육·훈련용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킨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연구협약의 체결을 통해 재난안전분야 우수연구기관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과정’과 ‘기업 재해경감 활동 전문인력 교육과정’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영남권 유일의 4개분야 국가재난·재해 안전 전문교육기관 운영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