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성화 대학·고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재양성 박차

경남항공고등학교와 항공특성화 인재양성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지난 4월 경북항공고와 협약 체결에 이어 항공특성화 고교와 맞손 

항공공과대학이 20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에서 항공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항공고등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 경남항공고 김도윤 교장과 함께 경운대 이승민 항공공과대학장, 서병도 입학홍보처 부처장, 경남항공고 김도윤 교장, 경남항공고 위용철 항공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의 미래 항공특성화 인재양성을 위해 △항공특성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진로·전공체험 등 학생 교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운대는 지난 4월 경북항공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특성화 대학-항공특성화 고교 간 항공특성화 인재양성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운대는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항공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항공정비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항공특성화 고교 경남항공고의 협력은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항공인력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운대 항공공과대학 이승민 학장은 “영남권 유일 항공특성화 대학인 우리대학과 미래 항공정비사 양성의 요람인 경남항공고와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 며 “우수 인재 양성으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공특성화 대학-고교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