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제11회 학술제 및 임상실습 진출식’개최!

- 의·생명과학 기초분야 학술논문 발표 … 기초연구활동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 매진!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혜정)가 4일 오후 교내 프라임홀에서 ‘제11회 임상병리학과 학술제 및 임상실습 진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북도회장 및 도회 임원진, 경운대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임상병리학과 김혜정 학과장 및 학과 교수, 재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학년의 졸업논문 발표, 3학년의 임상실습 진출식과 함께 졸업논문 우수자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총장상을 받은 임상병리학과 이원우(4년) 학생은 “훌륭한 환경에서 연구를 할 수 있었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의·생명과학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뛰어난 연구역량을 가진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는 4학년 학생들이 의·생명과학 기초분야 졸업논문을 발표하는 전공 기초연구역량을 키우는 학술의 장으로, 임상실습 진출식은 3학년 학생들이 예비임상병리사로서 헌신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도록 선배들이 학과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의식으로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김혜정 임상병리학과장은 “의료신기술의 급성장으로 임상병리사의 영역이 확대되고 진출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실무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항공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 교육센터(KAPS센터)를 개소하며 다양하고 특화된 시뮬레이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취업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대학병원·대형병원에 졸업생 대비 40% 넘는 인원이 취업하는 등 임상생리학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찰청 검시조사관 3명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