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는 국가 미래 산업수요를 반영한 프라임 특성학과입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인기 관련 기업과 연계한 산학공동체형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따른 이론/실기교육, 기업밀착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창의적 캡스톤 디자인, 글로벌 역량, 창업 역량 등을 강화하는 실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인비행교육원과 연계한 무인기(드론)운용 전문가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대가 넘는 드론이 군집비행을 통해 밤하늘에 펼쳐진 『드론오륜기』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장면에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드론을 활용하여 예술적으로 승화한 쇼에 전 세계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드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전세계인이 보고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드론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드론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드론을 이용한 4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경쟁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부, 지자체, 대학에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조선/반도체/스마트폰과 같은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무인기는 과거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현재 기상관리, 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1인 1무인기'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마트폰이 각 산업에 미친 파급효과와 같이 무인기의 발달은 과학, 의학, 물류 등 모든 산업의 변화를 견인할 전망입니다. 2014년 세계 항공시장 규모는 4,700억 달러이며 이중 무인기 시장의 규모는 53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1.1%에 불과하지만 향후 세계 항공기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4%의 성장세가 예상되나 무인기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에 2020년 생산 200억불, 수출 100억불 달성으로 “항공산업 Global 7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도하에 항공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창의적 융합역량이 필요한 무인기공학과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입니다. 무인기공학과는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무인기공학과 가족 여러분의 몫입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일자리를 주는 학과, 기업체 최고의 동반자 학과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우리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의 열정과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