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우리대학이 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던 경운대학교는 이번 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일반재정 △특수 목적 지원 사업 참여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일반재정 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경운대학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단계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에 이어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 조정 운영과 함께 2단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한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의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춰야할 항목을 관련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의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은 “지난 2015년부터 3차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모두 우수한 진단결과를 받게 된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아 관심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특성화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교육 및 경영 혁신에 매진하여 사회 수요에 맞춘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186개교 일반대학 가운데 경운대를 포함해 136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을 받아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